이화의료원지부

28

2012-Sep

9월 21일 _ 강서양천지역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문

작성자: 관리자 IP ADRESS: *.222.223.134 조회 수: 3040

<강서양천지역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문>


이화의료원장과 지역주민들께 드리는 글

 

 

오늘로써 이대목동병원의 파업이 17일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저희 강서․양천지역 29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번 파업에 노조파괴범으로 악명 높은 창조컨설팅(대표: 심종두)이 개입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지난 여름, SJM이라는 회사에서는 사용자가 용역인력을 동원해 자기 직원들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던 사건이 있었고, 이 사건이 보도되면서 사회적으로 이슈화 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에 깊숙이 관여했던 이가 창조컨설팅이였습니다. 창조컨설팅은 이전부터 여러 곳에서 노사관계를 파탄내고, 노사관계의 한 당사자인 노동조합을 무력화시켜 많은 지탄을 받아왔습니다.

 

이와 같은 이가 이화의료원 노사관계에 개입하면서, 예전의 이대목동병원에서는 없었던 일들이 최근 발생하고 있습니다. 개별 조합원들에게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전화와 문자로 파업을 그만하라고 수시로 종용하고, 파업에 참여하려는 조합원을 끌고 가는가 하면, 매일 새벽 관리자들은 조합원들이 파업을 못하게 곧바로 부서로 들어가도록 압박하고,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에게는 조기출근과 연장근로를 강제로 시키고, 일부 병동에서는 식사를 따로 하게 하여 노조 간부와의 대화 자체를 막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명백한 법 위반이자, 과거 창조컨설팅 개입하였던 곳마다 나타났던 일입니다. 저희는 이와 같은 부당노동행위가 우리 강서, 양천지역에서 자행되고 있다는 것이 매우 부끄럽고, 특히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담당하고 있는 종합병원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주민여러분, 우리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 종합병원이 자신들의 직원을 괴롭히고 쫓아내려고 한다면 우리가 그 병원에 우리의 건강을 맡길 수 있겠습니까? 이화의료원이 ‘돈보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사태에 관심을 갖고 예의주시하여 주십시오.

 

이화의료원장님, 우리는 귀 병원이 지금이라도 인권과 법을 존중하고, 환자와 직원을 생각하는 병원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봅니다. 아래 우리의 요구는 노사관계를 다시 정상화하고, 주민들로부터 그리고 직원들로부터 존경받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시작점입니다. 아래의 요구는 우리 사회의 상식이고 기본적인 것들입니다. 만약 이러한 최소한의 요구마저 거부한다면, 이제 우리 강서, 양천 29개 시민사회단체는 적극적인 행동으로 우리의 요구를 관철시키겠습니다.

 

<우리의 요구>


1. 이화의료원은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고 노동법을 준수하라! 
 2. 이화의료원은 창조컨설팅과의 파업대책 자문계약을 해지하라!  
3. 이화의료원은 부당노동행위를 중단하고 성실교섭의무 이행하라!

 

 

2012년 9월 21일
이대목동병원 노동탄압 저지 시민대책위원회


강서나눔연대, 강서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서양천교육자치시민회, 강서양천시민모임, 강서양천여성의전화,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나무와숲, 남서여성민우회, 남서여성민우회생협, 담장, 새진보정당 강서추진회의, 새진보정당추진양천모임(준), 시민참여예산연구회, 아이쿱양천생협, 양천노동민생상담센터, 양천시민광장, 양천희망연대, 어린이책시민연대양천지회, 은행정책마당, 전국공무원노조 강서구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서초등지회, 중등지회, 사립지회, 진보신당 강서구당원협의회, 진보신당 양천구당원협의회, 참여와나눔, 통합진보당 강서구위원회, 통합진보당 양천구위원회, 희망나눔연대 등 29개 강서·양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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